야자시 사주를 해석하는 방법에 대하여
사주에서 야자시 관련 부분은 의견이 엇갈립니다.
야자시를 인정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고
야자시를 인정해서는 안된다는 주장도 있고 여러 의견이 있습니다.
이 부분을 얘기하면 원래 자시가 넘어가면,다음날로 넘어가 일주가 바뀝니다.
그러나 야자시로 사주를 작성하면 일주가 바뀌지 않고
당일 사주의 일주를 유지하게 됩니다.
그러면 야자시 사주를 어떻게 해석하는 것이 좋을까요?
대답은 일주가 같은 오행이면 야자시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고
일주가 오행이 달라지면 야자시를 사용하여 대입하여 적합한 사주를 찾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어떤 사주가 자시에 태어나 당일 일주가 병화 일간인데,병인 이런 식으로,
다음날로 조자시를 사용하면 정화 일간,정묘 일주,이런 식으로 되면
일주가 야자시이건 조자시이건 화 일간으로 오행이 음양은 다르나 동일하게 되는 경우는
굳이 야자시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는 야자시나 조자시이나 운의 희기가 비슷한 경우가 많으므로 굳이 야자시를 고집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러나 어떤 사주가 야자시를 사용하면 정화 일간,정묘 일주이고
조자시로 다음날로 일주를 넘기면 무토 일간,무진 일주가 되면 오행이 달라지게 되고
이런 경우는 야자시와 조자시의 사주가 상당히 달라집니다.
이런 경우는 야자시,조자시 중에서 실제 삶의 과정이 더 부합하는 사주를 찾아 사용하는 것이 좋고
이런 경우는 야자시가 조자시보다 맞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야자시는 당일 일주를 사용하는 것이고
조자시는 일주를 다음날로 넘어간 것으로 간주해 일주를 다음 일주로 넘겨서 작성해 사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야자시 기준은 원래는 당일 밤 11시 반이 넘으면 다음날로 일주가 바뀌지만 야자시를 사용하고자 하면
밤 12시 반을 넘어가기 전에는 당일 일주를 그대로 사용하여 사주를 작성하면 됩니다.
자시의 기준은 밤 11시이지만 한국은 동경 표준시를 사용하므로 밤 11시 반이 자시의 기준이 됩니다.
그래서 필자는 야자시 사주가 타당할 때는 일주의 오행이 바뀌는 사주에 한한다고 봅니다.
그런 경우는 야자시,조자시 사주 중에 더 부합하는 사주 명식을 찾아서 사용하면 타당성이 더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무조건 야자시가 옳은 것도 아니고 조자시가 옳은 것도 아닙니다.
더 부합하는 사주를 찾아서 작성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이 야자시 사주를 해석하는 정론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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