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을귀인은 효과가 있는가,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 사주신살

 

천을귀인은 효과가 있는가,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 사주신살

 

 

사주에  천을귀인이 있다.

만세력에 보면 천을귀인이 보통 표시되어 나오는데

천을귀인은 효과가 있는가?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

천을귀인은 어디에서 나온 것인가?

원래 천을귀인은 육임에서 나오고 육임,기문 등에서 사용되던 것이다.

천을은 천문에서 나온 것으로 천을 별이 천문에 있으며,

천을은 천제,자미성이나 북극성 등을 보좌하는 별로써 쉽게 설명하면

천제를 보좌하는 높은 관리 등에 해당하는 별이다.

천제를 보좌하는 별이므로 높은 별들 중의 하나로써 높게 치며

따라서  천을이 높이 여겨지는 것이다.

육임은 천을,천을귀인을 중요시하며  그 이유는 육임은 천문과 오행 등이 융합된 것으로

별을 중요시하기 때문이며, 육임에서  천을은 길성으로  그 십이천장의 우두머리요,왕에 해당한다.

따라서 천을,천을귀인이 진짜로 중요시되고  중요한 것은  육임이다.

그 효과  또한 매우 크다.

따라서  천을,천을귀인은 천문에서 비롯되어  육임과 기문에서 사용되던 것으로

이것이 명리가 태동하고 고법명리에서,

고법명리는 칠정 등 천문점성과 납음오행 등이 융합되어 사용되었으므로,

고법명리에  천을귀인이 도입되어 사용되었던 것이다.

그런데, 자평명리가  성립되어  신법명리가 정립되면서,

천을귀인 등이  여전히 표시되어 사용되게 되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천을귀인은  원래 명리에 있던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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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을귀인은 어떻게 해석하는가?

천을귀인이 사주에 있으면 무조건 좋은 것인가?

그렇지 않다.

천을귀인이 사주에서 흉신에 해당하면 오히려 좋지 않거나 효과가 없다.

천을귀인이  사주에서  길신 등에 해당하면, 나름대로 좋은 효과나 길한 효과가 있다.

그러니까, 천을귀인이라고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니라

사주에서 어떤 역할을 하느냐에 따라  길흉 작용이 달라진다.

천을귀인이  흉신에 해당하는 글자라면 오히려 안 좋은 영향이 더 나타거나 효과가 없을 수도 있다.

천을귀인이  길신에 해당하는 글자일 때, 어느 정도 좋은 효과나

길한 효과가  나타나거나 그런 작용을 기대할 수 있다.

천을귀인이  형충파해가 되면  그 좋은 효과나  작용력이  약해지거나  반감되게 된다.

천을귀인이  길신에 해당하더라도 형충파해가 되면  그 길한 효과가 적어진다는 것이다.

천을귀인이  흉신이고  형충파해가 되면  천을귀인이라도 기대할 것이 없다는 의미이다.

귀인,천상삼기,지하삼기 등을 과장해서 풀이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명리나 역학의 연원 등을 잘 모르고   그 이론적인 토대를 고찰할 줄 모르고

효과 등을 과장해서 풀이하며  임상을 통한  고찰과  확인 등이 없기 때문에

그런 식으로  과장해서  풀이하는 것이다.

천을귀인 등이 어느 정도의 작용력 등은 있으나   그것이 절대적이거나 매우 큰 것은 아니며

그것도  위에 설명한 대로 특 정 조건에 해당할 때  그 영향력이 있는 것이다.

천을귀인 등의 작용력이 매우 큰 것은 육임에서이며  애초에 천을귀인 등이

천문,육임 등에서 비롯하여   그런 곳에서 사용되었기 때문이다.

천을귀인이 작용하는 것을 중요시하는 것은 고법명리에서이며

보는 방식이 자평명리와는 약간 다르다.

자평명리에서  천을귀인 등을 너 무 과장해 얘기하는 사람들은

명리를  제대로 모르는 사 람들이라도 보면 되며

천을귀인이 작용력이 없는 것은 아니나

위에 얘기한 대로  사주 형태와 구조에 따라 다르며

무조건  좋은 것도 아니고  무조건  작용력이 있는 것도 아니니

과장해서 풀이할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중요한 부분은  사주 전체의 형태와 구성이다.

그런 부분을  이해하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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