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BIG 좋은 글들16 푸른 초원의 소 떼 푸른 초원의 소 떼 한 초등학교의 미술 시간이었습니다.선생님이 목장 풍경을 자유롭게 그려보라고 했습니다.아이들이 하나둘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한참이 지난 후 선생님은 아이들의 그림을하나씩 보았습니다.푸른 초원, 울타리 등 다양한 모습을도화지 안에 그려 넣는 아이들을 향해 칭찬의 말도아끼지 않았습니다.그런데 한 아이의 그림은 민둥 언덕만그려져 있었습니다.이를 보고 선생님은 아이에게궁금해서 물었습니다."어떤 그림을 그린 거니?""풀을 뜯는 소의 그림이요."아이의 그림에서 풀과 소를 찾을 수 없었기에선생님은 다시 물었습니다."풀과 소가 어디 있니?""선생님도 참~ 풀은 소가 다 먹었잖아요.그리고 소는 풀을 다 먹었는데여기 있겠어요?" 산은 뾰족한 세모, 하늘은 연한 파란색 등우리에게는 어느새 틀에.. 2024. 5. 6. 나는 친구에게 사과를 준다 나는 친구에게 사과를 준다 어느 초등학교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나는 친구에게 사과를 준다'의 미래형은 무엇인지 물어보았습니다. 그러자 한 아이가 손을 번쩍 들고 선생님께 '나는 친구에게 바나나를 받는다'라며 자신 있게 대답했습니다. 선생님은 의아해하며, 학생에게 왜 그런 대답을 했는지 물었습니다. "전에, 친구에게 사과를 줬더니 다음날 친구가 저에게 바나나를 줬어요." '나는 ~ 준다'의 미래형으로 '나는 ~ 받는다'는 문법적으로 틀린 답이지만 삶의 이치로 보면 맞는 답일 수도 있습니다. 내가 누군가를 위해, 이 세상을 위해 무언가를 베풀면 그것이 자신의 손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세상에 전한 선행은 이 세상을 돌고 돌아 언젠가 다시 나에게 돌.. 2024. 4. 9. 고정관념을 버리자 고정관념을 버리자 비가 오면 보통은 우산을 씁니다. 특히 한국은 길거리 곳곳에서 우산이 펼쳐지지만, 프랑스에서는 장대비가 아니고선 웬만해서 우산을 잘 쓰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 때문에 비 오는 날 프랑스 길거리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아무렇지 않게 비를 맞고 다니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는데 거기에는 프랑스인들은 어렸을 때부터 특별한 교육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바로 손이 자유롭지 못해 넘어졌을 때 다칠 위험이 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어린아이들은 우산을 쓰고 걸어가면 시야가 좁아져서 교통사고의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우산 대신 우비나 레인코트를 입도록 교육한다고 합니다. 프랑스어로 고정관념을 뜻하는 것은 '클리셰(Cliché)'입니다. 고정관념이란 당연한 것처럼 알려져 머릿속.. 2024. 3. 20. 아트뱅크 페어,전시회 2024 아트뱅크페어 전시회 2024. 3. 10. 이전 1 2 3 4 다음 728x90 LIST